(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내년도 국·도비 사업 건의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과 관계 구축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구미시는 10일 오전 11시30분 관내 식당에서 지역구 도의원 6명과 내년도 도비확보와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본청 실국장들이 참석해 탄소산업·5G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국체전 인프라 구축, 5공단 투자유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 등 내년도 주요 도비 확보 사업들에 대한 건의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도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에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 지원 등 도의원으로서의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지난 7월부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집중 방문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