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7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비 갠 하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시립극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창작초연이지만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정됐다. ‘제8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되어 공연한 우수한 작품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동시에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을 중점으로 다뤘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역경을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공연은 8세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5천원.7월 31일 부터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