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가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KBS 네거리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 예고, 불법주정차 금지, 대중교통이용 홍보 등 민관합동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특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난 만큼 음주운전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시 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 구미경찰서 이준식 서장을 비롯해 김재 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구미지회장, 강경희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 경찰, 공무원, 봉사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 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 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 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음주운전은 절대하지 말아 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