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19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회부된 ‘김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안 중 ‘김천시 시정모니터 운영 조례안’을 제외한 7건의 의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회부된 ‘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등 6건의 의안 등 총 1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25, 26일 양일간에는 제8대 의회의 시정현안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행부 각 소관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추진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27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 처리한 후 제1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폐회사에서“바쁜 일정에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 및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제197회 임시회를 갖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선임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