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 울진아쿠아리움에 물범이 전시된다.
25일 울진군은 올해 7월 31일부터 2020년 7월 30일까지 2년간 서울대공원의 효율적인 동물 종관리를 위해 잔점박이 물범 한 마리를 무상임대 한다고 밝혔다.
잔점박이 물범은 오는 31일 서울대공원을 떠나 울진아쿠아리움에 도착 할 예정으로, 물범 사육에 최적화로 설계된 사육시설로 신속하게 옮겨져 기존 한 마리에서 추가되어 두 마리가 관리·전시 된다.
이를 통해 서울대공원은 물범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울진아쿠아리움에 무상임대를 통해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김명식 생태문화사업소장은 “물범 임대를 통해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 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공원의번 물범 임대는 상호합의에 의한 것으로 별도의 대금 지불 없이 임대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자동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