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원들 의정활동 역량강화에 나섰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의회 의원 1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2018년도 상주시의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선의원(7명)을 포함한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는 물론 시의회의 바람직한 의정활동 방향 설정과 생산적 의회운영에 대한 충실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16일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나라살림연
구소 소장인 정창수 교수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17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유재균 박사로부터 지방의회 의원이 숙지해야할 기본사항, 효율적인 의회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18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예산·결산심사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가 새롭게 시작되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적으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항상 공부하고 연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