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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의회,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수원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및 대책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8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의장단 전원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 삼성전자가 5G 시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 및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근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 이전이 대기업 수도권 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구미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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