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2018년 하반기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만 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대상자로 관내학교의 추천을 받아 50명에게 택배로 배송했으며 내년부터는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