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김한주)가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발굴·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억원의 통 큰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천시는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가 4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에 장학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 김한주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김천시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2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NH농협은행(김천시지부)에서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는 2009년부터 이번 2억원 기탁까지 합해 총 16회에 걸쳐 17억3천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장학기금이 207억9천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