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 5.6기 성주군수를 역임하고 지난 22일 이임한 김항곤 前)성주군수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별고을 장학금 일천만원을 쾌척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은 29일 김항곤 前)성주군수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별고을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항곤 前)성주군수는 재임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낙후된 교육기반개선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그동안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수준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민·관·학이 삼위일체가 되어 야심차게 추진한 별고을교육원은 우수한 교육시스템에 목말라있던 지역교육계에 물꼬 역할을 톡톡히 하여 공교육과 병행한 보충학습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학습추진 배경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명품교육의 반석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항곤 전)성주군수는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성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인재육성이 더욱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장학기금 1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며 “재단법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