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당소속 의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7일 오후 3시 당사 3층 회의실에서 광역의원 당선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듣겠습니다! 일하겠습니다!’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날 워크숍은 당소속 지방의원 당선자 상견례와 대구 주요현안사업, 민생사업, 의회운영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상호협력, 원활한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면서
“이번 8대 대구시의회는 당소속 당선자 25명중, 22명이 초선 당선자로 워크숍은 선배 대구시의회 4선 출신의 이동희 전 시의회의장의 ‘지방의회 회의운영의 이해’와 재선 출신의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의 ‘대구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강의와 설명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8일 오후 3시에는 기초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관 매일신문 광고국장이 ‘지방의원으로 성공하기’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상훈 시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당선을 축하드리며 당을 지켜줘서 고맙다. 국회의원들의 분열과 불협화음으로 선거에 참패하게 됐다.” 고 지적하며
“당선자분들은 의회에서 단합하고 화합하여 의정활동을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민원과 청탁을 잘 구분하여 특히 이권개입을 피해주시고, 지방의회가 감시와 견제, 민의를 대변하는 기구로써 더욱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