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울진군은 자원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잘못된 인식을 재정립시키고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직접 제공해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울진군은 울진군민체육관에서 16개 사회복지 시설·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울진중·고등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울진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는 ‘2018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진지역자활센터,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사회복지기관․단체, 손사랑 봉사회, 울진페이스페인팅봉사회, 우진다우회 등 8개 자원봉사단체, 울진군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사회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거리를 제공해 폭넓은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했다.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자리가 되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들이 당당하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음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