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청도군청 주차장 외 여섯 군데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 추진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정부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전기자동차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제에 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급속충전기는 완속충전기보다 몇 배 빠른 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완전방전상태에서는 80%충전까지 30분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평균 전기요금은 100km 기준 2,700원 정도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청도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