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우리 동구가 희망찬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현재에 안주하고 주저앉고 마느냐의 기로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동구의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결국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여러분들의 강한 열망이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셨다는 것도 잘 압니다.
저는 이제 진정 주민의 편에 서서 오직 동구의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모든 동구주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동구,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 아니라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헤아려, 초심을 잃지 않고 걸어 나가겠습니다.
함께 이 긴 레이스를 같이 뛰어온 서재헌, 강대식, 조화영, 최해남 후보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까지의 반목과 아픔을 모두 잊고 동구의 발전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동구청장으로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 배기철은 오늘부터 동구 주민여러분들과 손잡고 단합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동구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구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