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가 이번 6.13지방선거 재선에서 영덕군구에 당선됐다.
이희진 영덕군수 당선자는 14일 당선소감에서 “선거 기간 내내 뜨거운 지지로 재선 영덕군수의 영광을 안겨주신 4만여 군민들께 2천만 관광객 시대로 보답하겠다.”면서
“초선 군수 재임 중 개통한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는 이 같은 영덕군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시작하며 내걸었던 ‘흑색선전 추방, 공명선거 실천’ 약속을 끝까지 지켰으며, 앞으로 영덕의 선거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반드시 동참하겠다. 업무에 복귀한 즉시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쟁후보들의 건전한 비판은 군정에 과감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 확인한 영덕발전을 위한 군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가 철회한 원전사업 부지에 융복합에너지단지 조성, 동서남북 농산어촌 균형발전 시대 등 주요 공약을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정부의 원전유치지원금 380억원 환수를 막아내어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해 더 큰 영덕 동해안 중심도시, 아름다운 감성시대의 영덕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