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재구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후보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지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에 조재구 후보는 지난 11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와의 합동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안지랑 네거리에서 시작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기호2번에 투표해 명품남구를 위해 12년간 준비한 자신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며,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의 위대한 승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구의원, 시의원을 함께 당선시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남구의 문제를 해결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12년 남구의회 의장, 대구시 건설교통 위원장을 지낸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자신만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피력했다.
조 후보는 마지막 공식선거일인 12일에는 곽상도 지역 국회의원과 영대네거리에서 오전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안지랑네거리에서 7시부터 자정까지 주변 곱창골목을 돌며 차별화된 정책을 호소하며 부동층 공략을 위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조 후보는 “보름에 걸친 선거운동과 한 번의 후보자 토론회를 치렀지만, 후보자 개개인의 정책과 도덕성 그리고 남구청장으로서의 자질 검증을 하기에 매우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구민들은 남다른 추진력과 준비된 후보자인 자신을 꼭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