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지난 9일 학교폭력예방협의회가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 했으며, 같은 날 박준 대구과학대총장이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학교폭력예방협의회 이진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강 후보에게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5대 정책에 대해 제안한 뒤, 이번 선거에서 강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 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강 후보는 “교육감으로서 중점과제중 하나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라며 “또래활동과 예체능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 고화질 CCTV설치 및 영상정보보안 등으로 안전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강 후보는 지난 5월 31일 서길수 영남대총장에 이어 박준 대구과학대총장의 연이은 격려가 이어지자 “교사출신으로 유·초·중·고 보통교육에 대한 경험과 열정이 높은 만큼 교수출신과의 차별화를 통해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구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5시 50분부터는 대구TBC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대구시교육감후보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