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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식 동구청장 후보, ‘어르신이 대접받는 행복동구’ 실현

치매선도 도서관 운영 및 재가노인 특화사업 추진 공약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13지방선거에서 대구시 동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강대식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매선도 도서관 운영 등 ‘어르신이 대접 받는 행복동구’를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 후보 보도자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동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선도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생애주기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선도 도서관에는 치매 관련 도서와 큰 글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대활자본 도서를 비치하고 치매 및 노년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강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만 8893명으로 전체 인구의 16.9%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8개 구·군의 노인 인구 평균 비율은 14.0%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 후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한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독거노인 돌봄기본서비스 제공 기관과 협력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도시락배달서비스 등 입체적인 홀몸노인 재가복지 특화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신암공원 인근과 동구청 맞은 편 등 경로당이 없거나 낡고 오래된 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면서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제대로 대접 받으며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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