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연일 톡톡 튀는 이색선거운동을 펼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7일 “6.13 선거가 일주일도 안 남은 만큼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선거운동원들이 후보 가면을 쓴 채 노래와 율동을 하거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색 홍보전으로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강 후보는 “훌륭하고 씩씩하게 커준 아들들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든든하다.”면서 “정책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둘째 아들은 가는 곳마다 사위삼고 싶다는 학부모들이 많아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론 걱정”이며 웃음을 머금었다.
강 후보는 오는 8일에는 남구 안지랑곱창거리 일대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교육으로 교실이 살아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며 대구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