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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군, 춘양초등학교 앞 벽화 조성사업 시행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수목원 주변의 연계 관광콘텐츠를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미관을 해쳐 주민과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던 춘양초등학교 앞(중조천변) 주택 뒷벽에 벽화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7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춘양초등학교 앞(중조천변) 주택 뒷벽에 봉화와 춘양을 대표하는 은어와 송이, 춘양목과 호랑이를 포인트로 하는 벽화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기존 학교 앞 하천변 주택 뒷벽이 노후화되어 균열이 심하고 외벽의 창문, 배수 파이프, 비정형적인 콘크리트벽 등이 미관을 해쳐 봉화군이 나선 것이다.


 
 또한 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원에 맞춰 그 관문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춘양을 거쳐 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수목원 주변의 연계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벽화 이미지는 연그린계열 색채를 바탕으로 시각적인 편안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이미지에 부합하는 은어, 송이, 춘양목, 호랑이 등을 적절히 배치해 대한민국대표 산림휴양도시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구성에 힘썼다.


 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도심흉물로 방치되고 있던 춘양초등학교 앞 주택 뒷벽이 봉화가 자랑하는 청정자연으로 재생되어 기쁘고 이 벽화가 주민과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봉화를 알리는 그림편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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