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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 북핵폐기와 평화정착 냉철하게 바라봐야

제63회 현충일 맞아 충혼탑 참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봉화군수로 출마하는 박노욱 후보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봉화읍 내성리에 위치한 충혼탑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호국정신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가능케 했고, 대한민국의 미래 기초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밀려오는 시련과 변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판문점에서, 뉴욕에서, 워싱턴에서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감동하고 벅찬 희망을 그리는 순간에도 우리는 현실과 이상의 냉철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북한과의 만남과 회담이 그림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진일보로 이어지는지 우리 모두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우리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어떠한 군사력보다 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받드는 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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