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로 출마하는 오중기 후보의 필승을 위해 2일 오전 8시30분 포항 흥해시장를 시작으로 경주역, 영천 공설시장, 구미역 등에서 대대적인 유세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중기 후보의 유세지원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당 대표를 비롯해 정창래, 표창원, 안민석, 이재정, 박주민, 손해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경북 도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원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포항 출신 표창원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안동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의성 전통시장, 김천 중앙상가, 구미 금오산 등 경북서북부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민주당의 ‘평화철도 111 유세단’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핵의 눈’으로 등장한 경북도지사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전 지역을 돌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다. 경북도민들은 분명히 이 오중기가 강조하는 ‘북방경제전진기지 경북’은 미래경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대형 경제 공약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그래서 당선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