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의 주요 공약 및 정책구축에 도움을 주기위해 결성한‘교수자문위원회’가 지난 29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권 후보측에 따르면 교수자문위원회는 장영관 교수(안동 카톨릭 상지대)를 위원장으로 안동지역 3개 대학 및 부경대 카이스트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수 57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수자문위원회는 교육, 4차 산업혁명, 행정, 경제, 농축산, 보건복지, 관광콘텐츠, 여성아동, 건설교통 등 1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난 28일 17인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권 후보의 선거전략 및 정책공약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인 심재창 교수(안동대)는 “자문위원들은 선거일까지 4차례 정도 모임을 가지면서 권 후보의 당선을 위한 공약 보강 및 선거전략 구축에 힘쓰게 되며, 선거일 이후에는 안동시정과 관련된 정책개발을 위해 정기회의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안동시는 물론 전국 유명대학의 안동출신 석학들이 기꺼이 도움을 주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선거에 더 할 수 없는 힘이 된다. 자문위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책공약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