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재창조 7대 공약’ 중 두 번째로 ‘원도심 재창조’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 보도자료에서“안동시 도심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고 지적하며 “공동화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주차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도심이 살아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며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 첫째, 구 시장 주변 사장둑 인근에 ‘타워형 주차장’을 건립하고 구 대우증권 부지 및 원 도심 인근 지하를 활용한 ‘대규모 주차장’ 조성, ‣ 둘째, 버스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심에서 10분 이내에 어디에서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체계실현 ‣ 셋째, 운전자가 쉽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대각선 주차장 조성 등이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대부분 운전자들이 주차장 이용을 꺼리는 이유는 운전 진행방향과 직각으로 주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안동시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대각선 주차장을 조성하면 안동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있어 ‘편리하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