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동구청은 율하체육공원 내에 에코힐링 산책로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조성해 도심속 힐링명소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힐링 산책로는 율하체육공원 내 잔디광장 둘레를 따라 길이 700m의 순환형 마사토 산책로와 70m의 황톳길로 조성 되었으며, 완전한 맨발산책로에 맨발산책 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1개소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금호강변 쪽 산책로(폭 1.2m 길이 1,000m)를 식생매트로 정비하여 황톳길과 더불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더운 여름철 산책 중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포그 시스템도 2개소를 신설했다.
임영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산책로를 더 확충할 계획이며, 봉무공원 내에도 6월 중 황토와 마사토길을 조성,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