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영양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과 함께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지기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 앞서 충혼탑 참배와 후보자 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발대식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읍면선거대책본부장, 읍면선거대책위원 등 노인, 여성, 청·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구성한 선거대책본부요원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이번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선거대책위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하며,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일 잘하는 군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믿음직한 군수! 영양의 미래를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의문 낭독에서는 “선거법과 제반법규를 엄정히 준수하여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오로지 정책대결을 통한 깨끗한 승부를 하겠다.”고 결의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승부와 관계없이 갈라진 민심을 아우르는 군민화합에 남다른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는 ‘변화의 시작 함께하는 화합 영양!’이란 슬로건 아래 ‘오도창 3·3·5 프로젝트로 ‣ 인구증가 3천명, ‣ 예산3천억원 달성, ‣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1. 소통과 화합 2. 정주 환경조성 3.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4. 전통시장 육성과 상권회복 5. 꿈나무 인재육성 6. 임산물 자원화 7. 레포츠 기능 확충 8.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의료격차 완화, 9.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등 12개분야 100개 세부항목으로
오 후보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실천 가능한 히트 공약을 본선 경쟁에서 결정적인 시기에 제시하여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통한 득표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