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13지방선거 본격적인 레이스를 위해 24일 오전 9시 김천선거관리위원회 방문하여 김천시장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 함께 잘사는 김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더 낮은 자세와 각오로 자유한국당이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선거는 물론 시·도의원 선거에서도 압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수 혁명 김천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갖 네거티브 선거가 빗발치고 있지만 클린선거와 정책선거, 비젼(vision)선거에 주력하겠다. 선거는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축제의 장이다. 타 후보는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끝까지 클린선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공약사항으로 “중학교 배정시 자신이 살고 있는 집근처 학교를 우선 배정(쿼터제)할 것과 무상 교복 지원”을 약속했다. 또 “농가보조금 등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며 국고보조금 체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에는 조마면 주민 40여명이 김응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