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로 출마하는 장성욱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 접견하고 영덕 경제발전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살림살이와 지역경제 발전이 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어렵게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박원순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욕수욕장을 잇는 국민휴양종합단지 건설을 설명하면서 서울시에 속한 기업체나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자 유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영덕 농수산물을 서울시민들이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과 서울시와 영덕군의 유기적인 관계로 영덕의 농어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며
장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자신이 요청한 현안에 대해서는 민선7기 서울시장 당선이후 상호 면밀히 검토하자”며 “당선 후 영덕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서울시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해야 할지 실무진들과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민선 5~6기 서울시장을 지닌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은 오는 6.13 민선7기 지방선거에도 출마한 가운데 현재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