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천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송언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각계각층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지난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 “20대 국회 임기가 이미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무리한 공약 제시로 빌공(空)자 공약으로 만들 수는 없어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시민들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1호 테마로 농업을 선정했으며, 농촌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복지·산업·교육·관광·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하게 선정된 테마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정책테마파크를 알차게 꾸며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 후보는 23일 개령 모심기 현장을 방문하고, 농촌현장의 어려움을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미비한 정책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송 후보는 이 자리에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의 위기가 올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의 6차산업화 기술 개발 및 풍수해에 걱정없는 영농환경 조성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의 불편함을 없애고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채워나가는 것이 정책을 만드는 가장 우선목표다.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김천시민 모두 동참하여 만들어가는 정책개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