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2일 김천 관내 사찰에서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행사에 참석하여 김천 사찰로드맵 조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직지사 등 전통사찰을 찾은 김 후보는 “대자 대비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김천 시민들의 가정에 충만하길 기원”하며 “전통사찰의 보존과 관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이를 현대에 맞게 더욱더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꾸며 관광 자원화하고 아울러 우리 마음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김천 사찰 및 불교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불교문화를 홍보하고 소장한 역사를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석 후에는 사찰을 찾은 김천 시민들과 즉석 만남을 갖고 이 자리에서 “오늘 날씨는 부처님 마음같이 너무 따뜻하다. 부처님처럼 나와 남이 따로 없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찰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에 당선되면 정말 다함께 잘사는 김천 만들어 주실 거지요?”라고 반문하며 “김응규 후보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측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오자 김응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지난 21일 저녁에는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김석태 회장과 오정남 여성회장과 당직자 45명, 재향군인회, 농업경영인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 여성자율방범대원, 김천청년단체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김응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호두작목반에서 제시한 호두 클러스터(APC) 기반조성 사업을 위한 김천 호두과자 개발과 체험전시장, 호두박물관, 호두 숲 명상체험 둘레길 조성 등의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채택 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