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대구시 동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강대식 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자신은 상호비방과 평가절하라는 기존의 선거프레임이 아닌 성과와 동구 발전전략 제시를 통한 정책선거로 승부를 걸겠다.”면서“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평가, 2018년 전국지방자치 경영대상(종합대상) 수상한 성과, 기초의원 8년, 민선 6기 기초단체장 4년의 임기 등 지난 12년간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표창위주의 성과가 아닌 재정 인센티브 확보와 2014년 대비 구청 채무비율을 2%수준에서 0.5%로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물이 동반됐다는 사실은 자신이 동구를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내실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민선 6기 성과에 대한 홍보 부족에 대해서는 “선거기간 동안 지난 성과를 동구의 주민에게 진정성을 바탕으로 직접 알리고 소개하면서 주민과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과 보여주기 식의 홍보는 36만 동구 주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니다.”며 기초단체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자세에 대해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어 강 후보는 “향후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추가적인 민선 6기 성과와 새로운 민선 7기의 공약을 주민들께 먼저 전하고 검증받는 과정을 진행하겠다.”면서‘동구주민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