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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진농업 발전 위한 신농업·축산업·어업분야 대표 공약 발표

풍요로운 농촌, 농기업의 다양한 창업으로 젊은이가 정착하는 젊어지는 농촌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의 선진농업 발전을 위한 신농업·축산업·어업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재임 8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이만큼이라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시의회와 전체 공무원의 노력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충고 및 존경하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포문을 열며


“지난 8년간 경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했지만 경주의 지속발전을 위해 할 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장이 되면, 연속되는 사업들의 완성과 실천 가능한 새로운 사업들을 더 발굴보완 해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온 열정을 바쳐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후보는 “경주는 도농의 복합도시이면서 기업도시로 특히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농촌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농업종사자의 노령화로 농촌의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지만, 작목반 육성 등 경주토양에 적합한 특용작물의 개발과 보급, 천년한우의 고급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경주를 상징하는 상표(브랜드) 개발로 명품화에 성공은 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명품이 되도록 계속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특히 “선진농업을 위해 농업을 도전적으로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구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약 10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156억 원으로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해 선진화된 농업관련 기술 전수와 특화작물의 보급,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및 가공, 유통체계의 확보 등으로 경주농업의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 있는 농업이 육성해야 한다.”면서


“혁신타운의 주요시설로는 품종개량 연구를 위한 시험포 장(식량, 과수, 원예 등), 농업관련 연구소 등 첨단농업관련 연구시설을 모아 농업기술을 집약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농업혁신기술을 보급, 전수해 농산품의 고품질화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농업과 관련된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로 농업의 기업화 적용이 확산되는 등 지역의 농촌경제활동 다각화를 꽤할 수 있는 등 고용기회의 증대로 일자리 창출과 농촌인구유입 효과를 이어가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농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며, 농촌경제가 활성화되면서 풍요로운 농촌, 농기업의 다양한 창업으로 젊은이가 정착하는 젊어지는 농촌을 만들 것”이라며


평소 자신이 그리던 신기술 도입과 보급 등 신농업·축산업·어업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 가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설들을 1,300억 원의 예산으로 수자원 확보시설인 지하저수조와 지하댐 및 관로매설로 안정적으로 농업용수와 식수를 공급한다.


‣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기술지원 및 생산된 농산물을 센터의 가공시설을 활용해 가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 종합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 지역 향토산업 육성과 농업인의 도전적인 사업지원과 농업 인프라 구축을 하기위하여 300억 목표(현재 100억 조성)로 농업 발전기금을 조성한다.
 
‣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로 친환경 고품질 축산·과수환경 조성계획을 수립한다.


‣ 동해안권은 총사업비 912억 원의 예산으로 감포항을 크루즈선이 입항할 수 있도록 신 거점 연안항으로 육성하여 울릉도, 속초, 주문진 등 동해안 직항로를 개설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는 신동해안 시대를 준비하며, 또한 어업의 거점항구로 확충한다.


‣ 육상 및 해상에 잠제(바다 속 제방)설치와 북방사제(모래유입 방지용 제방설치)를 설치하여 해안침식 가속화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경주에 접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주상절리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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