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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진 예비후보, 대구 청년 영화인 지원으로 지역 배경 영화 제작 활성화

문화예술 복지기금 통해 교육(인력)-제작(인프라)-유통(관람) 시스템 선순환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대구의 독립영화 전문 극장인 ‘오오극장’에서 지역의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에서 젊은 영화인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대구의 독립영화 전문 극장인 ‘오오극장‘에서 대구 출신 유지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 ’수성못‘을 관람했으며, 유 감독을 비롯한 지역의 독립영화 관계자들이 참한 자리에서 “문화예술 복지기금을 만들어 교육(인력)-제작(인프라)-유통(관람)이라는 영화 생태계가 시스템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후보는 “대구의 경제산업과 정신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발전해야 더 좋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대구에서 뿌리를 내리고 대구를 알리는 영화를 제작하면서 좋은 영화인으로 성장해 가는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에서 한해 30억 원의 영화발전기금이 영화 관람료를 통해 거둬지지만 지역의 영화 제작에 쓰이지 않고 있어 영화 관련 전담기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화 ‘수성못’은 대구를 배경으로 대구 출신의 여성 감독이 연출한 최초의 장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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