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유능종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와 하태경 최고위원 등 많은 내빈이 직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유능종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구미를 30년간 지배 해오면서 퇴보로 이끈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구미를 이끌 자격이 없다. 또 이양호 후보를 위시한 자유한국당은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에 서명하는 등 구미시민을 아직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자신은 온몸으로 취수원 이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대기업 상대 개인정보 유출 소송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능력과 행동력으로, 구미를 승리하는 DNA를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구미 개혁의 첫걸음으로 그동안 준비한 많은 전략과 공약 중 데이터센터/AI칩 연구센터, KTX 구미국가공단역 신설, 사곡역 복합환승센터, 그리고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소개하며 구미 재건을 약속했다.
한편 유승민 대표와 하태경 최고위원은 “유능종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혼신의 힘을 다해 개척한 구미시와 대한민국의 전성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적임자”라며 시민들에게 유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유승민 대표는 “바른미래당 중앙당 차원에서 유능종 후보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석 못한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손학규 중앙선대위 위원장, 이언주 위원 등은 축사 및 축전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유능종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