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고용상황 및 지역경제 불안요인 등 정부의 서민생활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1일 울진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배성길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평가에 대비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나서기로 했다.
배성길 군수 권한 대행은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만큼, 전 부서가 예산의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또한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 조기발주를 통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