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른미래당 강대식 현 구청장과 차별화 정책을 강조하며 오는 6.13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배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자신이 가진 ‘행정운영능력’은 바른미래당 강대식 현 구청장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서
“지금 동구가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사업이 산적해 있지만 이를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는 행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동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동구의 문제는 단순히 조직개편이나 관리기술의 개선뿐만 아니라 ‘행정개혁’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것이 동구를 성공적으로 개발시키는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배 후보는 “동구에는 안심창조밸리, 첨단복합단지, 혁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등 많은 사업이 진행 중인데 이런 곳들이 정말 구청이 홍보하는 것처럼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는 곳도 많다. 이를 바로잡고 동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정책진행이 시급하다.”면서 “지난 35년간 중앙정부와 밀접하게 진행한 여러 사업들처럼 동구의 산적한 문제를 힘 있게 추진하여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