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김중기)은 지난 7일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제8차 공천심사회의를 거쳐 광역의원 4명과 기초의원 8명, 청년전략공천 1명 등 총 13지역에 대한 공천 추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천심사에서는 구미의 윤종호, 이정임, 포항의 최상석 등 전·현직 기초의원과 경산의 여동활 등 정치활동 가들이 대거 추천이 됐다. 특히 만26세로 최연소 경북도당 기초예비후보였던 유병탁를 광역의원후보로 포항 제6선거구(연일,대송, 상대)에 전격 청년전략추천으로 의결해 눈길을 끌었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의 관심지역인 포항에서는 포항 남·울릉 최태열과 포항 북 권오만 등 두 공동지역위원장이 나란히 광역과 기초로 출마하게 됐다.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포항 바 (장량)는 임정혁으로 단수 추천 확정됐다. 포항 다(양학,용흥,우창) 정원택과 권오운은 내부 경선 실시로 의결 확정했다.
김중기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결과에 대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다양한 후보들이 추천됐다. 저마다의 사연과 포부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준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고령 임병진 예비후보와 최연소 유병탁 예비후보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낸다.” 며 이번 공천의 소감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내주 중 광역, 비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된 공천추천자들은 오는 9일 열리는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당 최고회의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 광역의원 단수후보자 추천
⇨ 기초의원 선거구 단수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