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천주교 안동교구 방문지지 호소

"下心으로 서민 위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종교계의 표심을 얻기 위해 8일 오전 10시 천주교 안동대교구를 방문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나 중요한 시기에 천주교가 큰  역할을 해 너무 감사하다.”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안동은 한국교회의 최초의 수덕자이자 경북 북부지방에 최초로 복음의 말씀을 가져온 농은 홍유한 선생의 숨결이 있는 곳이라며, 하심(下心)으로 서민과 약자를 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출마변에서 “재정력이 약한 안동은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 안동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안동시정도 발전해야 한다.”면서 “자신이 그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밝혔다.


특히 그는 “안동을 신도청시대 경북 중심지로 우뚝 세우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행정 전문가로 경륜을 갖춘 여당 후보가 시장이 돼야 경북 최하위권에 처져 있는 안동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전 차관의 안동시장 출마선언을 크게 환영하며 “이 전 차관의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출마선언으로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것과 같다.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득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도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안동시장 출마선언으로 당 분위기가 크게 고무된 것으로 파악됐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