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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양호 후보, 20대 가장과 16개월 유아 사망 소식 통탄

주민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으로 출마하는 이양호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 구미의 한20대 가장과 16개월 유아 사망 소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위의 안타까운 사례에 대해 21세기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 슬픔을 감출 길이 없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지원에 대한 공약을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며칠 전부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구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시스템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구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특정기간이 아닌 ‘상시조사 시스템’ 운영으로 바꾸고, 민관협력단체 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예산은 시민의 세금이므로 한 푼이라도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기획 예산과 집행 부서에서 오랫동안 일해 와서 이런 일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의 기획조정실장으로 15조 예산을 편성했던 경험과 연륜은 시민을 위한 예산편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적재적소에 예산편성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앞서 7가지 구미혁신 공약을 발표 한 바 있다. 7가지 구미혁신 공약에서 이 후보는 시민과 소통하는 구미를 위해 매월 한차례 ‘찾아가는 버스 시장실’을 운영하고, 현안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해 현장에서 기동력 있게 문제 해결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 스탠딩 민원해결제’로 시장은 물론 공무원이 민원 현장의 한복판에 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청취하는 구미의 소통방식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워킹 체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구미시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시민 불편과 개선점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하는 ‘걸어서 현장체크’를 필요할 때면 언제나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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