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응규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아동 보육 실태와 관련하여 지자체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개발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의 보육정책은 1991년에 생겨 이제 27년 밖에 안되지만 짧은 기간동안 양적, 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일어난 유일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의 특수성에 맞는 정책들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어 “아직까지 성장기적인 정책으로 인해 정책의 지속성이나 일관성이 없어 현장에서 많은 어려운 점과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가 나서 지방 보육교사의 전문성향상을 위한 가점제도 도입하는 한편, 지방특색에 부합되는 보육교사 양성 및 관리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보육행정공무원 확보와 전문성 향상,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보육정보센터설치, 운영이 시급하다.”며 “젊은 부부의 출산 기피 현상과 가중한 보육비 지출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