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이 나라의 미래이자 존중받아야 할 당당한 인격체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이 기본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논평을 통해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어린이에 관한 풍성한 말잔치만 요란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처럼 일시적인 말잔치로 끝나는 어린이날이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처벌 강화, 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똑 같이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물론 소외나 왕따로 힘들어하는 어린이가 없도록 어린들의 인권 존중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자라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해야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5월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닮았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 우리 어린이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 모두가 인권을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와 교육풍토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임을 도민 여러분께 당당하게 약속드린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푸릇푸릇한 꿈들이 창공에 펼쳐질 수 있도록 충분한 자양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