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백영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성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그동안 베풀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일로서 갚아야 할 빚과, 민선5기때 다하지 못한 책무가 남아 있었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뛰어왔다.”며
“그 결과 2017년 말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친 각종 언론기관이 발표한 상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 지지도 1위를 줄곧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6일 당헌·당규에도 없는 이해할 수 없는 특정인의 그릇된 결정으로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경선 대상자에서 자신이 탈락됐으며, 이에 자유한국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을 방문, 이번 결정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함께 시민의 뜻에 따를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 할 기회만 달라고 재심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자신이 경선대상자에서 배제된 명확한 답변도 없이 4명의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후보자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일방적으로 실시하여 공천후보자를 결정했다.”면서 “불공정하고 원칙과 기준도 없고, 당헌·당규를 무시하면서까지 오만하고 교만함의 극치를 자행한 자유한국당의 사천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 후보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다”, “꼭 지켜 주겠다”, “괜찮다. 끝까지 가서 이겨서 상주발전 시켜라”라며 힘차게 자신의 손을 꼭 잡고 등과 어깨를 두드리고, 격려와 함께 눈물을 흘려주신 상주시민들을 위해 오직 ‘상주 발전’ 네글자만 가슴에 담마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심정으로 우직하게 뚜벅뚜벅 혼신의 힘을 다하여 반드시 승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후보는 상주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 젊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반드시 유치! ‣ 중부내륙고속철도를 조기 건설! ‣ 농업혁신으로 대도시 소비지 유통센터 건립 기반을 구축하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주경제의 큰 틀을 바꾸겠다.
‣ 2000년 고도 상주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하는 역할을 할 상주 역사문화재단 설립! ‣ 역사고적지 발굴 및 보전! ‣ 낙동강권 관광벨트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여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
‣ 시립 키즈까페 및 시립 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젊은이들이 자녀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겠다.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무상지원 등 젊은이들에게 행·재정적 정책을 확대 해 나가겠다.
‣ 장애인 지원과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확대 ‣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출범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을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