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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컬링 1번지 명성 떨치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한지마늘 생산지’와 ‘씨름 고장’으로 유명한 의성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개최 후 ‘컬링 1번지’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4시트 국제규격을 갖춘 컬링 전용 경기장을 건립했다. 그동안 수많은 국내 및 국제 대회를 유치하며 컬링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팀 킴’컬링 신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며 컬링 본고장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컬링)을‘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컬링장 2레인, 선수대기실, 관람석, 경기운영실 등의 시설을 확충하여 선수들이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선수들 외 일반인도 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컬링경기장을 증축해 컬링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컬링테마파크에서는 동계 스포츠 컬링을 국민 누구나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시즌별 컬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인 컬링 대회도 개최한다는 예정으로, 군은 컬링의 보급화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수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의성 컬링경기장에서 훈련하기 위해 지금도 해외에서 많은 선수들이 의성을 찾고 있다. 컬링테마파크가 완공되면 국내외 일반 시민들의 방문으로 더욱 확대되어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경제성장 요인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링테마파크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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