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난 27일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하루속히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도록 통일 교육을 강화하는 등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교육청도 한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지속되고 공동번영의 기틀이 마련된다면 북한지역과 교육, 학술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 여겨진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경상북도교육청 차원의 남북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경주로 수학여행을 초청하며 교과서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이고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정상회담 성공으로 교육분야 남북교류와 협력의 기폭제가 되길 다시 한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