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울진군수 예비후보 경선에서 손병복(61세, 前 한울원자력본부장) 후보자가 확정됐다.
손 후보자는 지난 21, 22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인과 당원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 향후 본선거에서도 세몰이를 이어 나갈 수 있을 전망했다.
이에 손 후보는 “여론조사가 주말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높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성원과 지지에 희망찬 새로운 울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울진군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지방자치도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관광객유치, 농수산특산물 판매 등 경쟁력이 없으면 울진의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울진군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분야별 정책으로 제시하겠다. 울진군이 동해안을 넘어 전국 제일의 해양힐링 레포츠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면서
“군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항상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후보는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경선이 마무리된 만큼, 민생투어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군민과 함께 울진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