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불공정 컷오프 여론조사 원천무효 하라!.”
자유한국당 김봉재·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4일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이번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선출에 대한 ‘여론조사 원천무효’를 촉구했다.
앞서 김봉재·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지난 23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를 항의방문하고,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에 대한 공동 정보 공개 청구 요구서’를 전달했다.
두 후보는 이날 “지난 19,20일 양일간 실시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 시 불공정 조사 사례가 있었다.”면서 “여론조사 기관의 원 데이터를 즉시 양 후보자 측에 공개 할 것” 요구했다.
이어 “불공정 조사 검증 확인 시, 기존 조사를 원천무효하고, 당초 경선후보자 4인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50%, 일반 50%의 원 샷 (재)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두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의 원 데이터 검증 후, 문제점이 없고, 득표 및 순위 등에 의의가 없을 시에는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불공정한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의 원천무효를 위해 이날부터 공동전선을 형성해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