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심상박(53세)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23일 청송읍소재 창경회관 3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자유한국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할 수 없는 경선발표는 수용 할 수 없다.”며
“고향 청송의 미래를 자유한국당의 공심위에 맡기지 않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선택권, 참정권 보장을 위해 험난한 길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자신은 진정 청송의 발전, 살맛나는 청송, 사람우선의 청송을 만들겠다.”면서 “자유한국당을 벗어나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는 현실에 대해 진심으로 우려와 고언들을 해준 선배들과 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심 후보는 “앞으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깨끗한 정치, 정정당당한 정치를 표방하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들께 비방이나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정당보다는 청송을 위해 일할 참 일꾼을 뽑아 주실 줄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