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경선후보에 선정된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20년간 쌓은 생활정치를 토대로 오로지 ‘친서민 시장’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허 후보가 평소‘겸손한 친서민 시장, 구미를 위해선 강한 시장’이 되겠다는 가치이념을 실천으로 구체화시키겠다는 뜻으로, 허 후보는 이날 구미시장 경선 후보로 선정되자“경선에 나섰던 훌륭한 분들이 내놓은 양질의 공약을 밑거름 삼아 시민 행복시대, 재도약하는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불철주야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시민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랑의 공동체, 밀고 끌어주면서 역경을 극복하는 상부상조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친서민 구미 행복시대를 반드시 개막하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경선 과정을 함께 해 온 예비후보들의 뜻을 가슴에 담아내 구미시민, 구미사랑의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후보는 “구미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대를 위해 그동안 발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배신하지 않는 신뢰행정, 시민 모두를 떠받드는 존중행정, 독선과 아집을 탈피한 소통행정, 중앙정치의 힘을 빌리고, 지방정치를 존중하는 협치의 행정을 반드시 가시화시키겠다.”면서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 후보는 오는 22일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 왕산 허위 묘지를 참배한 후 친서민 시정을 실천하기 위한 장도의 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