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역의 교육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출범시킨 ‘안상섭 엄빠 자문단’이 경북교육 개혁을 위한 소통의 새바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측 관계자는 17일 ‘안상섭 엄빠 자문단’은 경상북도의 엄마, 아빠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의 교육현안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출범했으며, 칠곡, 포항 남구, 구미, 김천, 상주 등 경북 각지에서 조직되어 경북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건의 및 교육정책 입안과정에 대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칠곡 엄빠자문단’은 칠곡군 내 실업계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으며, ‘김천 엄빠자문단’은 경북교육청 김천도서관 신설 요청 건의 및 김천중앙고 율곡지구 이전을 건의하고, 또한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 진학률 상승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바램과 지역 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안 후보는 ‣ 교육감 직속 입시정책대응 TF팀을 구성하여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맞춘 대학진학 프로그램을 개발 ‣ 교통, 재난, 범죄로부터의 ‘안심학교’정책 ‣ 학교운영위원회의 정상화 ‣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행정지원 및 교육 정책을 수립 ‣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 ‣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무상급식과 사교육비 절감, 다양하고 특성화된 공립대안학교·실업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상섭 엄빠 자문단’은 경북 도내 학부모의 학교 참여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중시하겠다는 안 후보의 경북교육 청사진이 반영된 자문단체로, 각 지역 학부모들에게 후보가 직접 찾아가 그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 교육 현안을 파악하는 논높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행복교육 정책기획단의 검증을 통해 다양한 건의를 정책으로 구체화시킴으로써 각 지역 교육 현안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후보는 “이는 교육정책 결정과정에 학부모들을 직접적으로 참여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많은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또한 그동안 관료주의, 권위주의, 폐쇄주의로 점철된 경북교육에 소통의 새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면서
“앞으로 ‘안상섭 엄빠자문단’ 뿐만 아니라 안상섭 정책 #WithYou 게시판(www.gbedu.kr)을 통해서도 소통의 영역을 확장하는 등 경북도민들의 교육정책 제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