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젊은 엄마도시 구미를 위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혁신적인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젊은 부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7일 “지금은 구미를 혁신할 골든타임”이라며 “엄마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엄마행복센터’를 건립하여 이곳에서 임신부들이 서로 출산정보를 교류하고 아기 엄마들이 공동육아로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엄마들을 위한 취업교육과 지원도 병행하는 한편, 아이와 엄마를 위한 작은 도서관도 마련하여 예비맘과 영·유아 맘들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산장려금을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증대하여 출산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후조리원 증설, 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비용 지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출산장려금,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유아 예방 무료 백신 접종 시행으로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여성정책 수립시에는 엄마들의 주도적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1인 여성가구 전용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해 엄마들의 안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시민들과의 소통 현장행보에서 ‘유모차를 한 손에 끌고 ‘아이들 키우기 좋게 해주세요’라는 젊은 엄마의 그 눈빛을 제가 어떻게 잊을 수 있겠냐”며 “평균연령 37세의 젊은 도시 구미는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별도의 혁신 정책이 필요하다.”며 7가지 주요 공약을 통해 ‘엄마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약속해 왔다.